1. 2021, 현재 H&B 시장에 대해 알아보자.
2021년 3분기 기준, 올리브영은 국내 H&B 시장 점유율 55%를 차지하며 헬스앤뷰티 시장 1위에 있다.
한편, H&B 시장에서 올리브영 다음으로 2,3위를 달리고 있던 랄라블라와 롭스는 실적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
GS리테일 소속의 랄라블라는 매장 수를 줄이고 GS 25 편의점 화장품 매대에 진열되는 전략으로 이동하려는 듯 싶다.
롯데마트의 소속인 롭스 역시 오프라인 매장을 전면 철수하고 롯데마트 숍인숍 '롭스플러스'에 집중할 예정이다.
위의 사진을 보면 ,2019년 자료이긴 하지만 올리브영은 여전히 국내 H&B 매장의 80%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. 올리브영은 대략적으로 전국에 약 130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어 '규모의 경제'가 실현가능했다.
하지만, 세계적으로 가장 큰 H&B 브랜드인 세포라와 신세계 백화점의 뷰티 전문 편집숍인 시코르가 시장에 뛰어들면서
경쟁은 더 세지고 있다. 또한 무신사와 에이블리는 원래는 패션 플랫폼이었지만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해서
올리브영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려고 한다. 2021년 1~10월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작년 동기 131%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. 코로나 이후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모바일로 화장품을 구매하는 사용자가 늘면서, 무신사와 에이블리 같은 기존의 온라인플랫폼이 뷰티로 영역을 확대한다고 볼 수 있다.
http://www.newstomato.com/ReadNews.aspx?no=1088967&inflow=N
2. 올리브영이 승자독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?
-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규모의 경제로 타 경쟁사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.
- 코로나가 겹치면서 온라인 구매에 대한 수요에 잘 대처하였다.
광고) 올리브영 가거나, 켜거나
통합)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리뷰를 통합했고, '탑리뷰어'에게는 혜택
카톡) 모바일 전용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
앱) 모바일앱에서 수시로 프로모션 온라인몰 활성화
- O2O 옴니채널 전략을 잘 활용했다. 예를 들면, '오늘드림' 서비스로
배송지역을 확대하고 시간을 정해 바로 받을 수 있도록 함.
- 기존에 잘나가는 제품보다도 '우수한 중소기업 제품' 발굴
- 자체브랜드 상품 (PB) + 해외 단독 소싱 '온리원 브랜드' = 올리브영에 가야만 구매가능한 제품
3. 롭스와 랄라블라의 문제점은 무엇일까?
- 올리브영처럼 공격적으로 점포수를 늘리지 못함.
- 온라인으로 구매가 이동하는 추세에 대응을 못함.
4. 롭스와 랄라블라를 STP와 4P로 분석해보자.
5. 내가 만약 롭스, 랄라블라의 마케터라면 지금의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해볼 수 있을까?
<읽기 자료>